[워홀]Canada, Calgary2018. 4. 27. 12:39

+211
20180424

드디어..! 3개월만에 시급이 올랐다.
혼자 매장 관리하고... 새로 온 친구들 가르치고 하면서 하는일이나 책임에 비해 최저시급은 좀 안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언제 말하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어쩌다보니 30분 일찍 출근해서 도착했다고 문자 보냈는데 (몰안에 있는 매장이라 늦게 열면 벌금인데 4번정도 전에 일하던 사람들이 안왔었어서 생겼다...문자보내기...)

갑자기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디파짓에서 돈 빼서 커피 사먹으라고 하는거...뭐 사주신다니 일단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했다.


스타벅스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한테 온 문자 한통


드디어 15불로 인상!!
워홀러중에 시급 오른 분들을 종종 봤었는데 내 시급도 오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영어도 잘 못했고 특별히 알바경험이 있는것도 아니였어서 걱정이 되게 많았는데 워홀러로써는 잘 자리도 잡고 잘 해나가는 것 같다.

워홀 이후의 계획만 잘 준비하면 되는데 너무 힘들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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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4. 18. 06:35

20180416
+203

요즘은 점점 포스팅이 뜸해진다.
매일 일하고 집오고 그냥 점점 생활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4월 중순인데도 눈이 한가득 온다.
하루는 날씨가 좋았다가 하루는 함박눈이 왔다가...

길가다가 달리는 차가 물웅덩이 밟아서 옷 다젖었다.
서러운 뚜벅이...

동영상 올릴려고 했는데 폰으로는 못올리나보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스케쥴을 받았다.
주6일 일하는데 그중 5일이 혼자 매장 관리해야된다.
첨엔 영어 못한다고 전화도 왠만하면 받지 말라고 했는데 약 4개월만에 많은 발전을 한것 같다.
심지어 하루는 새로 들어온 코워커들과 같이 일하면서 내가 알려줘야 한다...!

제 앞가림 하기도 바쁜데..요...

시급 올려준다고 했는데 아직 말이 없당. 빨리 시급 오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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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4. 4. 03:19

+188
20180401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스키장을 Easter 기념으로 다녀왔다.
여기는 공휴일에 대부분 가족들과 보낸다고 해서 사람이 적지 않을까 해서 다녀왔다.

4월에도 눈이오는거 실홥니까...?



아침에 다운타운 westin hotel 앞에 있으면 버스가 온다.
7시에 출발하는거라 5시반정도에 일어났다...



내가 간 곳은 Lake Louise.
셔틀버스 관련해서 잘 안내가 되있어서 여기로 갔는데 알고보니 sunshine resort도 같은 버스로 경유한다.
둘중에 하나 고르면 될 것 같다^.^


캐나다에서는 흔한 버스 밖 풍경.
이게 너무 환상적이였지만 지난번에 밴프 갔을 때 봤으니까 그냥 잤다 ㅎ...

꿀잠 자고 일어나니 도착한 리조트.
뷰가 환상적이다.



생각대로 사람도 많지 않아서 줄은 거의 안서고 탄거 같다.
리프트가 느린건지 모르겠는데 엄청 오래 올라간다. 10분 이상은 올라가는거 같고... 산에다가 지어놓은거라 다 엄청 높다.



타다가 넘어지면 앉아서 풍경구경 잼...
정말 환상적인 뷰와 함께하는 보드는 두배로 재밌었다!

문제는 한국보다 가파라서 다짜고짜 상급 올라갔다가 못내려올 뻔했다... 무서워...



밥을 먹어도 환상적인 뷰와 함께^^



With 옆테이블에서 준 감자튀김 먹는 다람쥐...

렌트비 포함 약 170불 정도 쓴거 같은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오히려 버스를 타고 가니 오고가면서 편하게 잠도 자고 좋은 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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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