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Canada, Calgary2018. 9. 3. 14:08

20180818

20180823

이틀에 걸쳐서 GLOBAL FEST 2018 에 다녀왔다.

아시는 사진작가분이 추천해주시기도 했고 캐나다데이 이후 불꽃놀이 촬영을 한번도 못해서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스탬피드 때 불꽃놀이 10분밖에 안해서 매우 화가났던게 크다...)


월요일은 Spain 목요일은 China.

각 요일마다 나라별로 준비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

입장은 20불, 다운타운에서 셔틀버스는 6불.

여의도에서 자리 구하느라 고생하는거 생각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닌거 같다.

불꽃놀이는 30분 정도 진행되는데 포인트를 잘 잡으면 호수에 반영이 돼서 정말 근사한 사진이 나온다.

영어 시험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가 많아서 오랜만에 휴식 겸 다녀왔는데 너무 즐겁고 좋은 사진을 많이 건질 수 있어서 좋았다.


[GLOBAL FEST 2018_SPAIN]


[GLOBAL FEST 2018_China]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0) 2018.07.05
[워홀] Community day  (0) 2018.05.21
[워홀] 시급 인상!  (0) 2018.04.27
[워홀] 아직도 눈이...  (0) 2018.04.18
[워홀]드디어 스키장 다녀오다!  (0) 2018.04.04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7. 5. 14:13

+278
20180701

6월은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다.
짧은 여행과 몇번의 영어 시험을 보고 나니 한달이 끝났다.

7월1일 캐나다데이
캐나다 건국기념일을 맞아 캐나다 각 도시에서 불꽃놀이를 한다. 내가 사는 캘거리도 그 중 하나다.
아침에 부랴부랴 카메라랑 삼각대를 다 챙겨서 출근 했다.

점심으로는 일하는 곳 근처에 푸드트럭이 많아서 바베큐를 먹었다.
맨날 서브웨이만 먹느라 힘들었는데 자주 와주세요 푸드트럭님...



6시에 퇴근 후 미리 생각했던 언덕을 올라가 한시간 정도 자리를 찾다가 같이 동행 한 분이 좋은 자리를 찾아서 그곳에 자리잡고 추위에 떨었다 ㅎㅎ...
불꽃놀이는 11시에 시작이라 엄청 오래 기다렸다.
다른 사람들은 다들 9시 쯤 오던데... 나중에 또 갈일 생기면 천천히 가야겠다...
그래도 예쁜 불꽃 사진을 많이 건져서 좋은 하루였다!
덤으로 예쁜 하늘 사진도 건졌다!!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Global FEST 2018 YYC  (0) 2018.09.03
[워홀] Community day  (0) 2018.05.21
[워홀] 시급 인상!  (0) 2018.04.27
[워홀] 아직도 눈이...  (0) 2018.04.18
[워홀]드디어 스키장 다녀오다!  (0) 2018.04.04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5. 21. 01:29

+236
20180519

캐나다와서 부쩍 포켓몬고를 많이 한다.
같이 일하는 매니저도 같이 해서... 퇴근 후 종종 포켓몬 잡으러 같이 돌아다니곤 한다.

오늘은 커뮤니티데이여서 파이리가 3시간동안 많이 나오는 이벤트를 했다.
하지만 나는 시프트가 있어서 출근...

하지만!! 시프트 없는 매니저가 매장에 와서 내폰 들고가서 잔뜩 잡아다 줬다!!

그리고 점심을 과감히 스킵하고 점심시간동안 좀 잡아올라고 밖에 나갔더니..


어마어마한 인파가 공원을 가득 채웠다^^...
믿기 힘든건 저 사람들중 90프로는 다 포켓몬 잡으러 나온거...
다들 어디에 있다가 이렇게 갑자기 몰려나온건지 모르겠다.
캘거리 와서 가장 많은 사람들을 본날이 아닌가 싶었다.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레이드도 쉽게 깼다!
칠색조가 오늘부터 새로 리젠되는데 나오자마자 한마리 잡아버렸다 ㅎㅎ

이로치 파이리는 한마리밖에 못잡았지만... 뭔가 다같이 어울린 기분이라 재밌었다!
(현실은 혼자 폰 두들기다 옴 ㅎ...)

어떤 아저씨는 직접 만든 케이스 손에 껴서 한번에 폰 세개로 포켓몬 하는 어마어마한 모습도 보여주셨다...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Global FEST 2018 YYC  (0) 2018.09.03
[워홀]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0) 2018.07.05
[워홀] 시급 인상!  (0) 2018.04.27
[워홀] 아직도 눈이...  (0) 2018.04.18
[워홀]드디어 스키장 다녀오다!  (0) 2018.04.04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4. 27. 12:39

+211
20180424

드디어..! 3개월만에 시급이 올랐다.
혼자 매장 관리하고... 새로 온 친구들 가르치고 하면서 하는일이나 책임에 비해 최저시급은 좀 안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고 언제 말하지라는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어쩌다보니 30분 일찍 출근해서 도착했다고 문자 보냈는데 (몰안에 있는 매장이라 늦게 열면 벌금인데 4번정도 전에 일하던 사람들이 안왔었어서 생겼다...문자보내기...)

갑자기 늘 열심히 해줘서 고맙다고 디파짓에서 돈 빼서 커피 사먹으라고 하는거...뭐 사주신다니 일단 스타벅스에서 커피 한잔 했다.


스타벅스에서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 사장님한테 온 문자 한통


드디어 15불로 인상!!
워홀러중에 시급 오른 분들을 종종 봤었는데 내 시급도 오를 줄은 상상도 못했다.
영어도 잘 못했고 특별히 알바경험이 있는것도 아니였어서 걱정이 되게 많았는데 워홀러로써는 잘 자리도 잡고 잘 해나가는 것 같다.

워홀 이후의 계획만 잘 준비하면 되는데 너무 힘들다 ㅎ...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0) 2018.07.05
[워홀] Community day  (0) 2018.05.21
[워홀] 아직도 눈이...  (0) 2018.04.18
[워홀]드디어 스키장 다녀오다!  (0) 2018.04.04
[워홀]Japanese BBQ  (0) 2018.03.28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4. 18. 06:35

20180416
+203

요즘은 점점 포스팅이 뜸해진다.
매일 일하고 집오고 그냥 점점 생활에 익숙해지는 것 같다.

4월 중순인데도 눈이 한가득 온다.
하루는 날씨가 좋았다가 하루는 함박눈이 왔다가...

길가다가 달리는 차가 물웅덩이 밟아서 옷 다젖었다.
서러운 뚜벅이...

동영상 올릴려고 했는데 폰으로는 못올리나보다!

그리고 오늘 새로운 스케쥴을 받았다.
주6일 일하는데 그중 5일이 혼자 매장 관리해야된다.
첨엔 영어 못한다고 전화도 왠만하면 받지 말라고 했는데 약 4개월만에 많은 발전을 한것 같다.
심지어 하루는 새로 들어온 코워커들과 같이 일하면서 내가 알려줘야 한다...!

제 앞가림 하기도 바쁜데..요...

시급 올려준다고 했는데 아직 말이 없당. 빨리 시급 오르면 좋겠다!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 Community day  (0) 2018.05.21
[워홀] 시급 인상!  (0) 2018.04.27
[워홀]드디어 스키장 다녀오다!  (0) 2018.04.04
[워홀]Japanese BBQ  (0) 2018.03.28
[워홀] 첫 진상...  (0) 2018.03.19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4. 4. 03:19

+188
20180401

드디어 벼루고 벼루던 스키장을 Easter 기념으로 다녀왔다.
여기는 공휴일에 대부분 가족들과 보낸다고 해서 사람이 적지 않을까 해서 다녀왔다.

4월에도 눈이오는거 실홥니까...?



아침에 다운타운 westin hotel 앞에 있으면 버스가 온다.
7시에 출발하는거라 5시반정도에 일어났다...



내가 간 곳은 Lake Louise.
셔틀버스 관련해서 잘 안내가 되있어서 여기로 갔는데 알고보니 sunshine resort도 같은 버스로 경유한다.
둘중에 하나 고르면 될 것 같다^.^


캐나다에서는 흔한 버스 밖 풍경.
이게 너무 환상적이였지만 지난번에 밴프 갔을 때 봤으니까 그냥 잤다 ㅎ...

꿀잠 자고 일어나니 도착한 리조트.
뷰가 환상적이다.



생각대로 사람도 많지 않아서 줄은 거의 안서고 탄거 같다.
리프트가 느린건지 모르겠는데 엄청 오래 올라간다. 10분 이상은 올라가는거 같고... 산에다가 지어놓은거라 다 엄청 높다.



타다가 넘어지면 앉아서 풍경구경 잼...
정말 환상적인 뷰와 함께하는 보드는 두배로 재밌었다!

문제는 한국보다 가파라서 다짜고짜 상급 올라갔다가 못내려올 뻔했다... 무서워...



밥을 먹어도 환상적인 뷰와 함께^^



With 옆테이블에서 준 감자튀김 먹는 다람쥐...

렌트비 포함 약 170불 정도 쓴거 같은데 알찬 하루를 보냈다!
오히려 버스를 타고 가니 오고가면서 편하게 잠도 자고 좋은 거 같다 :)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 시급 인상!  (0) 2018.04.27
[워홀] 아직도 눈이...  (0) 2018.04.18
[워홀]Japanese BBQ  (0) 2018.03.28
[워홀] 첫 진상...  (0) 2018.03.19
[워홀] 레벨업  (0) 2018.03.18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3. 28. 02:23

+179
20180323

일본식 바베큐집에 다녀왔다.
점심에 가면 17불 정도 한다고 해서 친구들과 다같이 갔는데...
최근에 먹은 음식중에 젤 맘에 들었다 ㅎㅎ

1인당 3종류의 고기를 시킬 수 있어서 3명이서 9가지 종류를 시켰다.
가장 맛있던건 얇은 소고기에 간장 소스 찍어먹는게 제일 맛있었다. 전체적으로 달짝지근한 맛이였지만 한국인이라면 무난하게 좋아할 맛인것 같다.

다음에 쉬는날 또가야지...ㅎㅎ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 아직도 눈이...  (0) 2018.04.18
[워홀]드디어 스키장 다녀오다!  (0) 2018.04.04
[워홀] 첫 진상...  (0) 2018.03.19
[워홀] 레벨업  (0) 2018.03.18
[워홀]캘거리타워  (0) 2018.03.12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3. 19. 05:32

캐나다에서 일하면서 늘 좋은 사람들만 만났었다.
지금은 휴대폰이랑 아이패드 같은 것들을 고치는 일을 한다.

일을하다가 돈을 안받고 간단하게 충전포트 청소나, 안켜지는 휴대폰 켜지게 해주면 고맙다고 손님들이 종종 팁을 주곤 했다.

오늘은 처음으로 진상을 만났다.
본인 아이폰 충전이 안된다고 해서 배터리나 충전포트 문제인 것 같다고 했더니 혹시 자기가 열어서 살펴봐도 되냐고 했다.
그래서 내가 드라이버를 구매하셔서 직접 하거나 우리한테 돈내고 맡기면 문제가 뭔지 분석해준다고 하자 그냥 열어만 달라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고 계속 그랬다.
심지어 한번도 안열어봐서 나한테 알려달라고...
결국 열어만 달라는 요청에 휴대폰 뒷판을 열어서 줬더니 배터리를 빼고 싶단다. 배터리를 빼려면 스크류드라이버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그걸 또 빌려달란다. 그래서 우리는 툴 안빌려준다고 하니까 그냥 배터리를 잡아 뜯으려고 하면서 이렇게 해도 되냐고 물어본다. 나는 그렇게 안하고 배터리를 빼려면 커넥터를 먼저 빼야한다고 다시 설명을 해줬다. 그리고 공구는 안빌려주고 본인이 구매하시던지 해야된다고 알려줬다.

그리고 결국 본인이 배터리를 잡아 빼다가 배터리 연결 케이블을 끊어먹었다. 그래서 그거 배터리 케이블 끊어졌다고 하니까 왜 안알려줬냐고 내탓하면서 너땜에 고장났으니 새 배터리를 달란다.

내가 그래서 처음에 너가 열어만 달라고 해서 내가 열어주지 않았냐? 왜 내탓 하냐고 하니까 휴대폰을 연 시점에서 반은 한건다 내가 공구 안빌려준다고 고집 부려서 이렇게 된거다, 그냥 내 부탁 들어줬으면 이런일이 안일어났다, 그리고 내가 배터리를 빼내기전에 이게 끊어질 수 있다고 왜 안알려줬냐고 따진다.
보안직원 부르려다가 매니저가 있는 다른 매장으로 가라고 한뒤 매니저에게 전화해서 설명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니 잘못없다고 그러고 끊었다.

하필 오늘 혼자 일하는 날이라 더 당황스럽고 심지어 너무 어이가 없어서 화가 났다.
우리가 공구 다 빌려주고 어떻게 하는지를 다 알려주면 우리는 뭐로 장사하죠..?

심지어 마지막에 조그마한 나사 두개도 내가 책상에 올려놔줬는데 지가 쳐서 떨어트리고 또 내탓한다. 나땜에 없어졌다고...

다음부터는 그냥 보안직원 불러서 쫓아내야겠다...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드디어 스키장 다녀오다!  (0) 2018.04.04
[워홀]Japanese BBQ  (0) 2018.03.28
[워홀] 레벨업  (0) 2018.03.18
[워홀]캘거리타워  (0) 2018.03.12
[워홀] 보드게임 카페  (0) 2018.02.27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3. 18. 08:01

+173
20180317

오늘부터 주말에는 몰에 있는 매장에서 일하게 됐다.
원래는 영어 때문에 안보냈는데... 전에 일하던 애가 안와서 잘리고 사람이 부족하기도 하고 이제 어느정도 일을 다 아니까 보내는 것 같다.
여기는 혼자 일하는 조그마한 곳이라... 영어가 부족하면 절대 안된다ㅠㅠ

뭔가 인정 받는것 같아서 레벨업 한 기분이다!
영어도 점점 익숙해지는 것 같다. 아직 매끄럽게 말 하지는 못하지만 일하는데 필요한 의사소통은 다 한다.
특히 전화받고 응대도 할 수 있다는게 가장 많이 달라진 점 같다.


주말엔 사람이 없는 편이라 여유롭게 노래 들으면서 일한다.
인스타에 사진을 올렸더니 그걸 보고 온건지... 전에 살던 홈스테이 가족이 와서 잠깐 인사하고 갔다ㅎㅎ
잠깐의 인사로 뭔가 기분 좋아진 하루였다.

그리고!! 팁도 5불 받았다 :)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Japanese BBQ  (0) 2018.03.28
[워홀] 첫 진상...  (0) 2018.03.19
[워홀]캘거리타워  (0) 2018.03.12
[워홀] 보드게임 카페  (0) 2018.02.27
[워홀] 중국집!! 짜장면 짬뽕!!  (0) 2018.02.20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3. 12. 02:56


저번주엔가 캘거리타워를 다녀왔다.
유학원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패스를 빌려서 친구들 다데리고 다녀왔다.
처음 간날은 눈이 너무 와서 제대로 된 경치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주말에 일 끝나고 즉흥적으로 한번 더 다녀왔다.
이번에는 석양이 지는걸 볼 수 있었다.
여름에 오면 또 다른 뷰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

그리고 어제 파트타임 잡을 잠시 그만하기로 했다.
컬리지 입학을 슬슬 준비해야할 것 같다...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 첫 진상...  (0) 2018.03.19
[워홀] 레벨업  (0) 2018.03.18
[워홀] 보드게임 카페  (0) 2018.02.27
[워홀] 중국집!! 짜장면 짬뽕!!  (0) 2018.02.20
[워홀] 일기  (0) 2018.02.15
Posted by 일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