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Canada, Calgary2017. 10. 3. 08:41


이곳에 올 때 선물을 좀 챙겨왔다. 새콤달콤, 말랑카우, 건빵. 다행히 다들 입맛에 맞는 것 같다. 애기가 새콤달콤 학교갈때마다 손에 쥐고 가는거 보면 넘 귀엽다.ㅋㅋ


사진엔 없지만 저 램프하고 부채, 빗도 챙겨왔다!
다행히 다들 마음에 들어했고 저 램프는 맨날 켜놓으신다 ㅋㅋ들고 올 때는 부피가 커서 힘들었는데 좋아하시니 기쁘다 :) 그리고 부채도 애기들이 신기해하기도 하고 알록달록하니 좋아한다! 빗은 참빗을 줬는데 학교가기전에 그걸로 자기 머리 빗는게 넘 귀엽다 ㅋㅋㅋ

어떤 선물이던 선물 자체에 의미가 있어서 다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오래기억될 수 있는 램프같은 선물이 좋은 것 같다! 남대문에서 샀는데 아주 만족 :)

아 그리고 팩은 가방에 쟁여놓다가 어제 종류별로 몇개 홈맘께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셨다. 역시 국가를 떠나서 화장품은 모두에게...사랑...ㅋㅋㅋㅋ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1. 14:26

캘거리 도착 후 둘째날
Carrie가 날 데리러 왔다. Downtown 가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함께 버스로 이동했다.
가면서 어디엔 뭐가있는지 캘거리 지역은 어떻게 나눠서 부르는지 등등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도착 후 가장 먼저 간 곳은 도서관.
도서관에서 하루키라는 나보다 하루 먼저 온 일본 유학생을 만났다. 자기는 영어를 하나도 못한다고 하며 힘겹게 의사소통을 했다.
하지만 Carrie는 눈높이에 맞는 영어를 하며 우리를 이끌어줬다.



그 후 간 곳은 교회.
교회에서 시리아 사람이 연주하는 기타? 비슷한 악기와 노래를 듣고... Carrie로부터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캘거리의 상징 그리고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SIN 받으러 갔는데.... 이날은 시스템 다운@@@
내일 다시 오란다@@

그래서 내일로 미루고 은행에 갔다.
가기전에 Bow velly square (맞는지 모르겠다...)에서 커피break을 가졌다.
처음 마셔본 팀홀튼과 Canadian maple?? 뭐 이런 도넛을 먹었는데 가격이 진짜 혜자다..!

어쨋든 커피타임 후 은행.
나는 TD에서 계좌를 열었다. 6개월 언리밋으로. 몰랐는데 캐나다는 체크, 계좌이체, 입출금 등 모든것을 횟수로 제한을 두기도 하나보다. 근데 처음 계좌 여는 경우 6개월간 계좌 fee와 다른 요금이 전부 무료라해서 TD로 했다. (영업시간도 좀 더 길다..!)

집에 갈 때는 다시 Arrie가 와서 차로 태워다 줬다 :)

그리고 28일.
캐나다에서의 3번째 날.


28일은 조금 특별했다. 깜빡하고 위에 빼먹었는데 27일날 success canada에서 어학원 관련 상담을 잠깐 하다가
28일날 만나서 Trial lesson을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혼자 처음으로 Downtown 까지 간 날이다! (전날 Carrie가 버스티켓도 챙겨줬다ㅠㅠ)
혼자 버스 타고 긴장한 상태로 Downtown 도착 후 그냥 큰 건물만 보고 요리조리 따라가서 success 캐나다에 무사히 도착!



Success Canada는 일본 유학생들을 위한 유학원이라고 보면 된다. Homestay Calgary와 연계..? 하는 업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다음주 화요일 수요일 Trial lesson 예약잡고 도서관에 갔다. Carrie에게 도서관에서 이용법에 대한 설명과 층별로 설명을 듣고 도서관카드를 함께 만들었다. 공공도서관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시설도 좋고 무엇보다 무료..!



[가는길에 본 공원]

어제 못한 SIN 발급 받으러 갔다.
오래기다려야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서 커피마시고 오니 거의 바로 했다. 커피마시러 간곳에서 사장님이 빤히 쳐다보더니 “한국분이세요?” 해서 “네...” 다른 직원분들도 물어보신다.ㅋㅋ
Carrie가 나에게 누가봐도 한국인이라고 그런다 ㅋㅋ
SIN까지 무사히 발급받고 난 후 다시 Bowvalley square로 갔다. 가는길에 TD에 가서 내 SIN을 알려주고...
알버타 헬스케어 등록! 크게 복잡한건 없었다. 이곳에서 한국 면허증을 캐나다 면허증으로 교환해주는데 영문 운전경력증명서가 없어서 담을 기약하기로ㅠㅠ
헬스케어는 종이로 보내주는데 그때까지는 간단한 포스트잇 비슷한걸로 대신한다. 잃어버리면 큰일난다...ㅋㅋ

어쨋거나... Carrie 덕분에 모든게 끝!
SIN 발급, Health care, Bank account, Library
남은건 휴대폰 개통인데 이건 홈스테이 가족이랑 같이 하기로 했다!

아 그리구 10월달 montly pass를 미리 샀다 ㅎㅎ
샴푸랑 바디워시랑...면도날이랑... 다샀더니 이날 쓴게 150불이네....휴... 집가는길에 Carrie가 또 팀홀튼에서 커피를 사줬다. 스타벅스는 비싸서 안되고 팀홀튼은 된다하신다 ㅋㅋ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9. 30. 03:11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간의 시애틀 여행이 끝났다. (추후 포스팅)
조금 길게 느껴진 여행이였지만 덕분에 랜드마크란 랜드마크는 다 갈 수 있었다.


9.26일 드디어 Seattle -> Calgary
Alaska Airline을 이용했다.
사진 속 비행기 타고 왔다.... 제주도 갈 때 보다 작은 느낌ㅋㅋ 프로펠러가 매우 귀엽다.



앉은 자리에서 기장님이 보일정도로 아담한 사이즈...ㅋㅋㅋ스타벅스의 도시 시애틀이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비행기에서 스타벅스 원두커피를 준다!
(물론 난 콜라를 마셨지만...)



비행기 창밖에 보이는 경치는 진짜 예술이다. 창가 자리로 잡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되는 순간.
뭔가 웅장함에 압도당하는 느낌.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이민국?으로 간다.
워킹홀리데이 때문에 왔다고 하자 잠시 기다리라고 한다.
잠시 후 이름을 불러서 가면 간단한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토론토 벤쿠버 등은 기계로 하는 걸로 알아요...)

Q. 무슨 일로 왔냐
A. 워킹홀리데이

Q. 무슨 일을 할거냐
A. 아직 정해진 계획이 없다. 그래서 영어공부하러 학교를 갈거다. 라고 했다가 너는 학교에 갈 수 없어 라는 말을 듣고 학교가 아니라 학원이라고 빠르게 말 바꿔버리기~

Q. 가방에 뭐 있냐
A. 선물

Q. 누구 줄거야? 어떤 선물?
A. For Homestay family, Lamp

기억나는 건 이정도..?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는데 학교 얘기에서 살짝 당황...ㅋㅋ

그리고 몇분 정도 기다리면 워크퍼밋을 갖다줍니다!
1년 기간이 맞는지 이름등등 꼭 확인...!!

그렇게 종이를 받고나서는 밖으로 나오면 됩니다 ㅎ.ㅎ



공항에 도착해서 픽업 때문에 전화하니 Arrie가 오셔서 플랜카드? 를 주신다ㅋㅋ 작은 오타는 넘어가는 걸로...
저녁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캘거리 공항은 매우 한산했다.

낑낑대면서 짐을 차에 실고 삼십분정도 달려서 집에 도착. 가족들이 엄청 반겨주신다ㅠㅠ

첫번째 글은 여기까지.

Posted by 일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