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Canada, Calgary2017. 10. 22. 16:31

+26

오늘은 Chinese culture centre에 갔다


Festival 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입장료는 5불​


그냥 플리마켓... 코스튬 한사람 몇명 있고... 크게 볼 거는 없었다 . 그래서 금세 나왔다.


그 후 옆에 있는 몰에 갔는데 안이 뭔가 휑하다. 타코 먹었는데 원래 시키려던거는 새로나온거라 직원이 만들 줄 모른단다. 엥????
그래서 딴거 먹었는데 홈맘이 해줬던 타코가 훨씬 낫다. 여긴 좀;;
그리고 칼꽂이?ㅋㅋㅋㅋ 졸귀...


저녁은 윈터클럽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캬 역시 햄버거지. 맛있다.
오늘 홈스테이 맘이랑 대디 둘은 볼링치러가서 애기들 할머니랑 애기들이랑 나랑만 수영장에 갔다. 나보고 애기들 좀 챙겨줄 수 있냐고 하셔서 당연히 콜! 하고 애기들이랑 열심히 수영장에서 놀았다.
막내도 이제 나 잘 따라서 좋다...!
오늘 친구들이랑 영상통화 많이 했는데 친구가 막내한테 나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이제 나 좋단다 ㅎㅎㅎㅎ
처음으로 I like you 소리도 들어서 행복...
벌써 이 집 어떻게 떠나지 싶다ㅠㅠ 얘네 없으면 캐나다에서 어케지내ㅠㅠ


마무리는 윈터클럽에서 찍은 야경.
카메라로 찍으면 작품 하나 나올것 같은 뷰.
아이엘츠 공부는 대체 언제... 시험 D-7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20. 15:25

+25 day
학원다닌지 2주밖에 안됐지만 IELTS 시험 신청했다.
사실 어떻게 시험이 진행되는지 어떤식으로 봐야하는지 궁금해서 학원을 다닌거였다.
(친구를 사귀려는 것도 있었는데 실패한 것 같다. 매일 혼자 점심 먹는다.....)


학원 3주차 되는 날인 10.28일로 신청했다. 그 다음주것도 같이 신청해서 공부중일 때 바로 바로 봐버릴까 했는데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다... 한번보고 결과를 지켜보고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오늘 학원에선 모의테스트를 봤는데 Writing Task1. 어떻게 써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반도 안쓰고 제출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한테 물어봐서 이제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힌다.

지금 최고 문제가 문장에서 단수 복수 일치 안시키는거랑 Voca 인듯 하다. 동의어를 많이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외우는걸 워낙 못해서 잘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꾸역꾸역 짱구 굴려가면서 점수는 오르고 있다.
듣기는 좀만 더 맞으면 목표 점수가 나올 것 같은데 내가 보는 날 조금만 쉬우면 좋겠다..!
듣기도 항상 s 빼먹고 요런데서 틀린다ㅜㅜ

시험 응시료는 300불
7:30-8:30분이 입실 시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서 출발해야할지... 전날 일찍 자야할 것 같다.


힘든 학원가는 길이 아침에 종종 아름다운 석양..? 해가 뜨는 것도 석양인가..? 어쨋든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못담겠는데 눈으로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온다. 빨리 목표인 오로라가 보고 싶다!!


그리고 캐나다는 지금 할로윈 준비중이다. 우리 홈스테이 집도 애들이 열심히 꾸며놨다. 지난번에 마트 갔을 때 호박 안사준다고 막내가 엄청 울었었는데... 여기서는 할로윈이 얼마나 애들한테 중요한지 알 것 같았다.
내가 본 모습중에 젤 서럽게 울었다ㅋㅋ


그리고 오늘의 점심. 도시락 챙겨가기 귀찮아서 오늘은 사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빈손으로 갔다.
토핑 전부 고를 수 있는데 양상추가 영어로 뭔지 몰라서 못넣었다.... 감자튀김 양이 우리나라 3-4배는 된다. 어마무시하다 정말...
셋트로 시키면 10불정도. 수제버거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양도 엄청 많다! 맛도 무난무난.
조금 짠건 어딜가나 어쩔수 없는 듯.


10도 넘게 올라간 날씨 좋았던 하루.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16. 04:52

+20
어느덧 워홀 3주차에 접어든다. 워킹도 홀리데이도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지만 시간은 흐른다.
이번주는 정신없이 지나간것 같다. 아이엘츠 성적을 위해 학원을 다니는데 아침에 일찍일어나는게 너무 힘들다...


특히 눈오는 날은 더....
특별한듯 특별하지 않은듯한 일상을 보내는데 하루는 아침에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다.


사진으로 봐도 이정도인데 눈으로 직접 봤을 때는 정말 감동적이였다!!
얼른 오로라도 만나고 싶다!


하루는 학원 끝나고 맥도날드를 갔는데 11불이 나왔다. 두개 시켰는데 왤케 비싸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모든게 사이즈가 두배로 나왔다. 크기도 두배 가격도 두배 ㅎㅎ
초코렛쉐이크 덕훈데 남겼다.... 도저히....다 못먹겠...

금요일날은 아이엘츠 모의고사를 봤다. 너무나도 형편없는 점수에 충격.... 한달안에 목표점수 까지 올릴 수 있을지 걱정된다....


밤에 멍멍이랑 산책도 다니고.... 그전에는 애기랑 스케이트보드 타고....(물론 난 탈줄 모른다..ㅠ)


2017.10.14 토요일
홈대디의 직장에 다녀왔다. 트레일러를 판매하시는데 가는 길이 정말 이뻤다.


사진에 보이는 산맥이 로키산맥..! 진짜 캐나다는 조금만 차몰고 나가면 풍경이 너무 예쁘다ㅠㅠㅠ


가서 구경한 트레일러. 캠핑카인데 나도 나중에 한대 꼭 사야겠다. 왠만한 집보다 좋은 느낌...
넓고 없는게 없다. 침대마다 티비 다 달려있고..!!!
가격은 사천만원..? 칠천만원..? 제각각ㅋㅋ


월마트에서 홈맘이 사준 초코아이스크림. 위에 초코렛을 더 뿌려준다. 달달하니 맛있다.
월마트에 가기전에 기아자동차 매장에 갔다. 홈맘이 새 차를 알아보고 있는데 매장에 다녀오더니 나한테 직원이 영어를 나보다 못한다고 대화가안된다면서 화를 내신다. 그러면서 너정도면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주신다ㅋㅋ
제발 그랬으면 좋겠어요....


월마트에서 득템한 신라면. 가격도 우리나라랑 큰 차이도 없구 맛도 차이가 없을지는 먹어봐야알듯..?
10개에 8불좀 넘었다 ㅎㅎ
홈맘이 장볼때는 넘 쿨하시다. 먹고 싶은거 다 고르라고 하신다. 아직은 눈치보여서 하나씩만 고르지만 담엔 더 사야징!


그리고 그날 저녁. 마늘빵과 미트볼스파게티.
미트볼이 아주 맛있었다!

Posted by 일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