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Canada, Calgary2017. 10. 1. 14:26

캘거리 도착 후 둘째날
Carrie가 날 데리러 왔다. Downtown 가는 길을 알려주기 위해 함께 버스로 이동했다.
가면서 어디엔 뭐가있는지 캘거리 지역은 어떻게 나눠서 부르는지 등등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다.

도착 후 가장 먼저 간 곳은 도서관.
도서관에서 하루키라는 나보다 하루 먼저 온 일본 유학생을 만났다. 자기는 영어를 하나도 못한다고 하며 힘겹게 의사소통을 했다.
하지만 Carrie는 눈높이에 맞는 영어를 하며 우리를 이끌어줬다.



그 후 간 곳은 교회.
교회에서 시리아 사람이 연주하는 기타? 비슷한 악기와 노래를 듣고... Carrie로부터 교회에서 하는 프로그램과 캘거리의 상징 그리고 역사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SIN 받으러 갔는데.... 이날은 시스템 다운@@@
내일 다시 오란다@@

그래서 내일로 미루고 은행에 갔다.
가기전에 Bow velly square (맞는지 모르겠다...)에서 커피break을 가졌다.
처음 마셔본 팀홀튼과 Canadian maple?? 뭐 이런 도넛을 먹었는데 가격이 진짜 혜자다..!

어쨋든 커피타임 후 은행.
나는 TD에서 계좌를 열었다. 6개월 언리밋으로. 몰랐는데 캐나다는 체크, 계좌이체, 입출금 등 모든것을 횟수로 제한을 두기도 하나보다. 근데 처음 계좌 여는 경우 6개월간 계좌 fee와 다른 요금이 전부 무료라해서 TD로 했다. (영업시간도 좀 더 길다..!)

집에 갈 때는 다시 Arrie가 와서 차로 태워다 줬다 :)

그리고 28일.
캐나다에서의 3번째 날.


28일은 조금 특별했다. 깜빡하고 위에 빼먹었는데 27일날 success canada에서 어학원 관련 상담을 잠깐 하다가
28일날 만나서 Trial lesson을 결정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 혼자 처음으로 Downtown 까지 간 날이다! (전날 Carrie가 버스티켓도 챙겨줬다ㅠㅠ)
혼자 버스 타고 긴장한 상태로 Downtown 도착 후 그냥 큰 건물만 보고 요리조리 따라가서 success 캐나다에 무사히 도착!



Success Canada는 일본 유학생들을 위한 유학원이라고 보면 된다. Homestay Calgary와 연계..? 하는 업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래서 다음주 화요일 수요일 Trial lesson 예약잡고 도서관에 갔다. Carrie에게 도서관에서 이용법에 대한 설명과 층별로 설명을 듣고 도서관카드를 함께 만들었다. 공공도서관인데 사람도 별로 없고 시설도 좋고 무엇보다 무료..!



[가는길에 본 공원]

어제 못한 SIN 발급 받으러 갔다.
오래기다려야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되서 커피마시고 오니 거의 바로 했다. 커피마시러 간곳에서 사장님이 빤히 쳐다보더니 “한국분이세요?” 해서 “네...” 다른 직원분들도 물어보신다.ㅋㅋ
Carrie가 나에게 누가봐도 한국인이라고 그런다 ㅋㅋ
SIN까지 무사히 발급받고 난 후 다시 Bowvalley square로 갔다. 가는길에 TD에 가서 내 SIN을 알려주고...
알버타 헬스케어 등록! 크게 복잡한건 없었다. 이곳에서 한국 면허증을 캐나다 면허증으로 교환해주는데 영문 운전경력증명서가 없어서 담을 기약하기로ㅠㅠ
헬스케어는 종이로 보내주는데 그때까지는 간단한 포스트잇 비슷한걸로 대신한다. 잃어버리면 큰일난다...ㅋㅋ

어쨋거나... Carrie 덕분에 모든게 끝!
SIN 발급, Health care, Bank account, Library
남은건 휴대폰 개통인데 이건 홈스테이 가족이랑 같이 하기로 했다!

아 그리구 10월달 montly pass를 미리 샀다 ㅎㅎ
샴푸랑 바디워시랑...면도날이랑... 다샀더니 이날 쓴게 150불이네....휴... 집가는길에 Carrie가 또 팀홀튼에서 커피를 사줬다. 스타벅스는 비싸서 안되고 팀홀튼은 된다하신다 ㅋㅋ

Posted by 일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