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8 (일)
홈맘의 어머니 즉 애들 외할머니 되는 분은 독일출신이시다. 그래서는 아니고 지난번에도 한번 외할머니네 댁에서 식사 한적이 있는데 이번엔 독일음식을 준비해주셨다.
소고기안에 베이컨과 피클을 말아서 만든건데 음.... 맛은 평범한데 내 취향은 아니다....
그리고 후식은 직접만든 휘핑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 호박케이크. 근데 케이크가 되게 맛있었다! 아이스크림은 신기하게도 계속 꺼내놔도 안녹던데 뭔가 특이한 아이스크림이였는지 궁금하다....
다먹은 후에 애드민턴에서 친척들이 왔다.
애들 세명과 홈맘의 자매분 그리고 엄청 거대한 개....
집에 애들이 바글바글 거리니까... 외톨이가...된...다...
2017.10.09 Thanksgiving day
사진 : 7살에게 클라이밍 지고있는 23살의 모습.
오늘은 아이들 따라 WinterClub에 갔다왔다. 종합 체육시설인데 모든게 있다..! 볼링장, 수영장,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컬링 등등등 없는게 없다!
홈맘이 여기서 일하셔서 그런건지 원래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가격은 15불. 아주 저렴하게 다 즐기고왔다.
떨어질 때는 그대로 자유낙하 하면 도르레가 속도 조절 해주는데 와 진짜 첨에 너무 무서웠다. 몇번 해도 뛰어내리는 건 적응이 안된다...
사진 촬영 : 집 막내 4살 찰리.
요새 나 보면 자꾸 나 싫다해서 고민이다... 애기랑 어떻게 친해지지....
볼링장에는 우리나라에선 볼 수 없던게 하나 있었다.
5핀! 핀5개와 조그마한 공을 굴리는건데 너무 어렵다.. 홈맘은 스트라이크 치던데 나는 왜....
집에 와서 나가서 스케이트보드 타면서 브롱스랑 놀아주다가 저녁먹으러 다시 집에왔다.
Turkey를 먹는게 일반적이지만 가족들 다수의 의견에 따라서 중식을 먹었다. 간만에 간이 맞는 음식들..! 완탕이 조금 아쉽긴 했지만 되게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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