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Canada, Calgary2017. 10. 7. 16:48

10월3일,4일 화요일과 수요일
캐나다 온지 8일 째 된날 Trial lesson을 받아봤다.
가장 많이 가는 곳인 geos와 gv 두곳에서 레슨을 받았다.


그리고 매우 추웠다.

간단히 느낀점은 geos는 수업분위기가 더 화목하고 학생들이 되게 친절했다. 수업하시는 분들도 적당한 농담과 함께 재밌게 수업을 이끌어줬다.

GV는 그거보다는 좀 더 아카데믹한 느낌이였다. 공부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 그리고 사람들이 더 많다보니까 분위기도 좀 다른 느낌이였다.

물론 반마다 다를거고 코스마다 다를거같긴 하지만...

마음은 geos가서 좋은 친구들 만나는걸 원했지만 짧은 시간에 빨리 아이엘츠 성적을 따버리고 싶어서 gv로 선택했다... 기간은 4주.
짧은 감은 있지만 일단 해보고 결정하기로 했다.
괜히 8주, 12주 했다가 하기싫은데 억지로 발목잡히고 싶지는 않다. 물론 짧게 한만큼 비용은 더 비싸다 ㅎㅎ.
한국에서 열심히 번 돈이 훅 나갈예정.


그리고 방한신발과 티셔츠를 좀 사고 싶어서 다운타운을 돌아다녔는데 맘에드는 가격을 못찾아서 결국 포기.
무료 2일간 돌아다녔는데...
그래도 계속 돌아다니니까 길이 좀 익숙해진것 같지는 않고 그냥 구글 지도 켜고 도서관가서 책이나 빌렸다.
몇일 지난 지금 아직 한페이지 봤다...


아마 다른 사람들 블로그에서 많이 소개가 되었지만 캘거리에는 조금 특이하게 건물과 건물사이에 사진처럼 통로가 마련되어있다. 모든 건물엔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건물에...
이유는 겨울에 추워서ㅋㅋㅋ 저기로 다니면 더 헷갈릴거 같아서 아직은 안다니는데 겨울엔 애용할 것 같다..
도대체 얼마나 춥길래 저런것 까지 만들까 싶어서 공포감을 준다.


4일날 gv간날 먹은 아침. 다운타운까지 집에서 거리가 있다보니 여유있게 나오면 도착하고나서 정말 여유가 넘친다. 그래서 혼자 팀홀튼 가서 아침을 먹었은데 저 애플파이가 3개에 500원도 채 안한다... 자주 애용해야겠다 ㅎㅎㅎ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3. 08:55

원래 꼼꼼하거나 한 성격은 아니여서 블로그도 꾸준히 잘 할 자신은 없다. 그래도 나중에 돌아봤을 때 이랬던 적이 있었구나, 라는 걸 기억하고 싶어서 글을 적는다.
적어도 일년, 이년 후에 인스타그램과 같이 보면 내가 언제 뭐했는지 정도는 알 수 있을 것 같다.



10월달이 되기가 무섭게 캘거리에는 눈이 온다.
춥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벌써...ㅋㅋㅋㅋ




학교 다녀오자마자 보드타러 가자고 하는 둘째에게 끌려 그대로 밖으로...ㅋㅋㅋ


신나게 놀고 왔다ㅋㅋ
미국이나 캐나다 쪽은 아이들 초상권을 엄청 신경 쓴다! 그래서 아이들과 사진도 많이 찍고 하지만 하나도 안올리고 있다. 올려도 요렇게 가려서...ㅋㅋ 다행인건 사진 찍는건 허락해주셔서 카메라로 폰으로 열심히 찍는 중이다. 아이들 너무 이쁘다 :)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3. 08:48


캐나다는 하늘이 너무 예쁘다. 탁트여서 그런가 뭔가 다른 느낌. 그리고 이날은 구름도 너무 예뻤다.


가족들을 따라 마켓에 갔다. Now Hiring을 보고 혹시 해서 사진 찍어왔는데 대중교통으로 저기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후 간 곳은 전통 마켓? 같은 곳인데...
식료품 마켓이라고 생각하면 쉬울듯! 온갓 식료품들이 다있다! 점심은 우크라이나 음식을 먹었는데 내 취향은 아니다....



저녁은 홈맘의 부모님댁에서 먹었다. 바로 집앞이라 자주 교류하는데 집에 가는 건 처음이였다. 이날 먹은 스테이크는 진짜 너무 맛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굽기와 양송이도 너무 맛있었다. 홈스테이에 온 뒤 빵식을 계속 했는데 고기가 너무 그리웠다 ㅠㅠ 진짜 맛있는 스테이크, 지금도 또 먹고 싶다..!
밥이랑 먹었으면 두덩이는 먹을텐데....

Posted by 일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