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day
학원다닌지 2주밖에 안됐지만 IELTS 시험 신청했다.
사실 어떻게 시험이 진행되는지 어떤식으로 봐야하는지 궁금해서 학원을 다닌거였다.
(친구를 사귀려는 것도 있었는데 실패한 것 같다. 매일 혼자 점심 먹는다.....)
학원 3주차 되는 날인 10.28일로 신청했다. 그 다음주것도 같이 신청해서 공부중일 때 바로 바로 봐버릴까 했는데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다... 한번보고 결과를 지켜보고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오늘 학원에선 모의테스트를 봤는데 Writing Task1. 어떻게 써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반도 안쓰고 제출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한테 물어봐서 이제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힌다.
지금 최고 문제가 문장에서 단수 복수 일치 안시키는거랑 Voca 인듯 하다. 동의어를 많이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외우는걸 워낙 못해서 잘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꾸역꾸역 짱구 굴려가면서 점수는 오르고 있다.
듣기는 좀만 더 맞으면 목표 점수가 나올 것 같은데 내가 보는 날 조금만 쉬우면 좋겠다..!
듣기도 항상 s 빼먹고 요런데서 틀린다ㅜㅜ
시험 응시료는 300불
7:30-8:30분이 입실 시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서 출발해야할지... 전날 일찍 자야할 것 같다.
힘든 학원가는 길이 아침에 종종 아름다운 석양..? 해가 뜨는 것도 석양인가..? 어쨋든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못담겠는데 눈으로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온다. 빨리 목표인 오로라가 보고 싶다!!
그리고 캐나다는 지금 할로윈 준비중이다. 우리 홈스테이 집도 애들이 열심히 꾸며놨다. 지난번에 마트 갔을 때 호박 안사준다고 막내가 엄청 울었었는데... 여기서는 할로윈이 얼마나 애들한테 중요한지 알 것 같았다.
내가 본 모습중에 젤 서럽게 울었다ㅋㅋ
그리고 오늘의 점심. 도시락 챙겨가기 귀찮아서 오늘은 사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빈손으로 갔다.
토핑 전부 고를 수 있는데 양상추가 영어로 뭔지 몰라서 못넣었다.... 감자튀김 양이 우리나라 3-4배는 된다. 어마무시하다 정말...
셋트로 시키면 10불정도. 수제버거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양도 엄청 많다! 맛도 무난무난.
조금 짠건 어딜가나 어쩔수 없는 듯.
10도 넘게 올라간 날씨 좋았던 하루.
'[워홀]Canada, Calg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워홀]Calgary youth centre &택배 (0) | 2017.10.24 |
---|---|
[워홀]2017.10.21 토요일 (0) | 2017.10.22 |
[워홀]정신없던 일주일 2017.10.15 (0) | 2017.10.16 |
[워홀]어제와 오늘 그리고 Thanksgiving day 2017.10.09 (0) | 2017.10.10 |
[워홀] 주저리주저리 2017.10.06 (0) | 2017.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