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Canada, Calgary2018. 2. 2. 17:19

D+129 20180201
최근들어 집에서 아침 점심을 안먹고 저녁만 먹었다. 그러다보니 이제 룸렌트로 바꾸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이사를 결심했고 12월에 결정후 2월 1일에 이사를 왔다.


두달 살았는데 무슨 짐은 1년 산것 마냥 나온다...
홈스테이 집에서 너무 잘해주기도 했고 아이들이랑도 정도 너무 들어서 아쉬웠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어쨌거나 이사를 마쳤다.

전에는 4주에 750불에서 한달에 650불로 이사를 왔다
차이가 있다면 식사가 이제 자급자족이 되었다.
얼마나 뭘 해먹을런지는 모르겠다 아직...ㅋㅋ


내 이사에 둘째와 셋째가 도와준다. 고사리같은 손으로 내 짐을 옮겨준다ㅋㅋ

홈맘이 차로 옮겨준 덕분에 도합 이십분 정도만에 이사가 끝! 이제 이것저것 사면서 돈 나갈일만 남았다ㅠㅠ

막내가 I’ll miss you 라고 하는데 ㅠㅠㅠ맘아프당
그래도 정든만큼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데로 자주 볼 것 같다. 적어도 생일이라도 챙겨줘야지...



새로 이사온 집은 내방이 상당히 크고 사우나가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귀찮아서 몇번이나 이용할지 모르겠지만 종종 이용해야겠다..! 식혜를 사와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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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1. 18. 16:23

D+115 2018.01.18


(오늘 일한 사진은 아니지만 그냥 근황용...)

요즘은 일하느라 정신이 없다. 일주일에 한번은 투잡 하고 주말에도 일하고 평일에 쉬니까 오늘이 무슨요일인지 모르겠다...
일은 나름대로 적응 해가는 것 같다.
일자체는 재밌는데 테크니션인데 최저를 받는다는 점과 복지가 아쉽다... 전자레인지조차 없다..!
팁도 없고 점심도 알아서 해결해야한다.
돈모으려면 역시 서빙을 하는게 더 나은 것 같다. 밥도주고 팁도 주고... 대신 몸이 힘들지만 ㅠㅠ
원하는 것을 다 얻을 수는 없으니까...

하다보면 돈이 오를거라는 희망을 가지고...ㅠㅠ
한가지 장점이자 단점은 영어로 전화응대도 하다보니 영어가 좀 빠르게 느는것 같기도 하다. 다음 아이엘츠 시험 때 듣기 점수가 오를것만 같은 느낌..?

어제 오늘 Day off 여서 이주공사들을 다녀왔다.
여러곳을 돌아다녀보고 영주권에 대한 감을 잡은 것 같다.
부모님은 학교를 가기를 원하셔서 아무래도 학교가는게 우선이기는 하겠지만...
우선은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오너한테 한번 물어보기는 해야겠다...!
원래 계획대로 올해 9월이나 내년1월에 입학하면 최고인데ㅠㅠ

2월1일 이사도 이제 코앞이다.
아이들도 내가 간다니까 아쉬워하고 저녁에 초대해도 되냐고 물어보고 부모님들도 언제든 오라고 초대한다고 하신다. 내가 그래도 가족처럼 잘 지냈구나 싶어서 잘 한 것 같다! 동시에 아쉽기도 하지만 점점 싼 방으로 차근차근
옮겨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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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8. 1. 10. 15:10

+ 106
20180109


크리스마스 브런치때 받았던 코스트코 기프트카드.
오늘 내일 쉬는날이라 코스트코에 다녀왔다.

집에서 버스로 가니 약 한시간... 그나마도 버스 내리는곳을 놓쳐서 씨트레인 타고 가서 한시간 좀 넘게 걸린 것 같았다.
그리고 오늘 체감온도가 영하20도라 볼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너무 추워서 사진이고 뭐고 욕 중얼거리면서 후딱 매장안으로 들어갔다...ㅋㅋㅋ

멤버쉽카드가 없는 경우 고객센터로 가서 일일 입장권? 같은 것을 만들면 된다!
기프트카드 잔액이 남을경우 한번 더 방문할 수 있다는 것 같다.

나는 스노우보드용 헬멧과 고글을 사는게 목표였는데 종류가 하나씩 밖에 없어서... 그냥 헬멧만 샀다. 헬멧은 다른곳보다 저렴한 듯 했다. (64불 정도...)

그리고 초코렛과 쿠키 사는데 30불 가량을 추가 지출...ㅋㅋㅋㅋㅋㅋㅋㅋ


쇼핑 끝나고 푸드코트..? 에서 음식을 사먹었는데 넘나 착한 가격...
핫도그+음료수가 $1.5
첨에 주문했을 때 캐셔분이 깜빡하고 컵 안줘서 혼자 메뉴판 다시 곱씹으면서 고민했다...
결국 말해서 컵 받음...


너무나 고생길이였던 쇼핑을 끝내고 SW로와서 친구만나러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서 친구의 한국 방문 계획을 좀 도와주고 햄버거 먹고 집에 왔다! 오늘 하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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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