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Canada, Calgary2017. 12. 24. 14:54

+89
오늘은 내가 일하는 곳에서 크리스마스 브런치가 있었다. 직원및 가족들을 위한 행산데 서버들은 대부분 출근 했는데 나는 브런치 먹으러 왔다 ㅎㅎㅎ...


같이 일하는 코워커가 ㅋㅋㅋ 다먹으면 너껀 너가 치울꺼지? 이러고... 뭐 더 갖다줄까 물어봐주고 ㅋㅋ
나름 색다른 경험이였다!

​​


홈스테이 가족들이랑 기념 사진도 찍고 일하는 곳에서 선물도 잔뜩 받았다!
우리팀 보스가 머그컵이랑 카드 써주고 전체 나눠주는 거는 코스트코 카드 받았다! 무려 50불 ㅎㅎㅎ 간식 잔뜩 사와야지...행복...

그리고 오늘 홈스테이 하는 집 외가집을 갔는데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주셨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었는데 내껏도 주셔서...ㅠㅠㅠ 감동
초코렛 좋아하는걸 아셨는지 초코렛을 한가득 주셨다.
앞으로도 애들 열심히 돌볼게요ㅠㅠㅠ
크리스마스 D-2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2. 21. 10:18

+86
어느덧 온지 3달이 되간다.
뭔가 많은걸 한것 같기도 한데 계획한 대로는 되지 않는다. 여행가고 싶기도 한데 혼자 가기엔 심심한 감이 있어서 참는중...
​​


어디 가기엔 이번주가 짱이긴 한데... 일정이 하나도 없다. 저번주에는 무지하게 바빴는데 이번주에는 텅텅.
그나마 토요일에 시프트 하나 있었는데 브런치 먹으러가기로 해서 취소 했다.


홈스테이 하면서 어디 갈래? 하면 다 따라다녔더니 뭔가 많이 돌아다녔다... 놀러간거보다는 장보러가거나 그런게 대부분이지만ㅋㅋ

2월에 이사하기로 했다. 아직 지금 살고 있는 곳에는 말을 안했지만 디파짓 내고왔다. 지금 사는 곳보다 겨우 100불 싸지지만 혼자 살아보는 것도 나름 의미 있을 것 같다. 정 안되면 다시 홈스테이로 옮기지 뭐....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2. 9. 07:22


두번째 페이를 받았다. 요 몇일 엄청 일 많이 했는데 그만큼 들어온 돈이 많아서 행복하다.
방값은 간신히 낼 수 있을것 같다.

오늘도 역시나 늦게 일어나서 점심은 그냥 시켜먹었다.
돈들어왔으니까 ㅎ...


어제 월마트에 다녀왔는데 한국라면 엄청 많다.
이제 해외갈때 라면 사오는 사람이 없기를 바란다. 맛이 한국이랑 좀 다르긴 한데... 종류별로 다 먹어봐야지...

추가로 SAIT에 진학하려고 하다보니 준비할게 너무 많다. 영어성적도 제출해야하고 지금 자기소개서도 얼른 써서 제출해야한다.
한목당 500자라 몇마디 쓰지도 못한다.
이번주안에 완성 시켜야지....

다음주 월요일엔 불고기 해먹기로 했다! 간만에 쌀밥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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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1. 29. 06:30

+64
오늘은 아무일도 없는 날이다.
주로 아무일도 없는 날이 더 많다....

빨리 풀타이으로 일을 해야 돈 쓰는 재미로 살텐데...

블랙프라데이라고 사람들 막 열심히 쇼핑하던데 나는 그냥 통신사만 바꿨다.
Fido->Freedom
원래 쓰던게 45불에 2기가
요번에 바꾼게 60불에 10기가
Fido는 outgoing으로 전화하면 추가요금도 나온다. 전화할 일이 별로 없지만 고객센터나 이런곳에 전화했다가 4불 더 차지됐다.

Freedom은 다들 별로라고 해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바꿨다. 싼가격이 최고다.
처음에는 전화가 안되서 당황했는데 내 회선자체에 무슨 문제가 있었단다. 다운타운 워런티 센터 가서 해결하고 지금은 잘 사용중이다.
유심비도 안냈고 프로모션으로 20개월간 매달 10불씩 할인이다. 결론은 10기가에 50불, 10기가 다 쓰면 속도느려지고 무제한이라고 한다. 이게 젤 가성비 좋은 것 같다. 생각보다 인터넷도 잘 터진다.


요 몇일 일하면서 먹은 음식들과 접시 닦다 찍은 사진...
일은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이제 할만하다.
끝나고 핫텁에서 한시간정도 있다가 오면 아주 만족스럽다. 여러모로 괜찮은 일자리다.

첫번째 페이도 받았다. 다들 페이첵을 받던데 나는 통장에 바로 들어온다....
6시간 일한것만 우선 들어온것 같은데 최저시급이라
13.6*6=81.6 인데...
세금도 안땐것 같고 왜 더 들어온지 모르겠다...
거주니까 땡큐긴 한데 이번주에 가서 물어봐야겠다.

어제는 자기전에 남은 한화 카카오뱅크로 환전하려고 열심히 환율을 알아봤다.


갑자기 뚝뚝 떨어져서 계속 새로고침을 하며 눈치게임을 하다가 오늘 아침 확인해보니 전날보다 조금 올라서 그냥 바로 바꿔버렸다.
더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는게 나을 것 같다. 다시 올라가면 눈물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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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1. 20. 14:50

+49


밴프에 다녀왔다. 사진이 카메라와 폰 여기저기에 있어서 추후에 다시 포스팅 할 예정이지만 요약하자면 정말 힘들었다...

아침 다섯시에 일어나서 씻고 그레이하운드 버스 타고... 버스에서 꿀잠잤다...

다행히 친절하신 분이 당일치기 코스를 완벽하게 알려주셔서 열심히 코스대로 따라가기만 했다 ㅎㅎ
아쉬운건 여름에 갔으면 버스 노선이나 셔틀같은게 많아서 Lake louise 같은 곳도 쉽게 갈 수 있는데 갈 수가 없었다ㅠㅠ


비싸서 안타려고 했던 곤돌라.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곤돌라를 안타면 오는 의미가 없다. 곤돌라는 꼭타야한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뷰
예전에 티비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캐나다에 어마어마하게 많은 공원들이 있다는데 중고차라도하나 사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캠핑 해보고 싶다.
여유가 되는데로 한번 준비를 해봐야겠다. 정말 경치가 좋았다.


여기에서 저렴한 가격에 온천까지 즐길 수 있으니 정말 좋다. 사람도 별로 없어서 조용하니 좋았다.


맛있는 것들도 열심히 먹고 밴프 당일치기는 마무리.

밴프에서 사촌형이 일했던 팀홀튼도 보고 버스 40분 지연되서 집에 1시 다되서 도착했지만... 나름 재미있고 기분전환도 되었다.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1. 3. 15:08

D+39
열심히 길게 글 다 썼는데 업로드가 안되서 날렸다....
다시 쓴다...

한달간의 아이엘츠 수업이 내일이면 끝이다.
처음 스피킹 했을 때는 이분 말하는게 너무 길게느껴졌는데 이제는 이분은 거뜬하다. 문법적 실수가 종종 있긴한데 차차 고쳐나가야 할 듯 하다. 물들어올 때 노젓어야되는데 시험 응시료가 너무 부담스럽다.
일시작하면 돈 받는걸로 해야될 것 같다...

월요일날 면접을 봤다.
일요일날 새벽에 이력서 냈는데 월요일날 오전에 전화오더니 오후에 바로 면접 보잔다.
면접은 별거 없었다. 그냥 이거 저거 할줄 아냐... 오래 일할거냐 등등...
문제는 급여... 다할줄 아는 사람도 15불 받는데 나한테 최저도 못맞춰준다하고... 한달에 풀타임 기준 1500불을 준단다.+ 토요일 두번 일하기.
처음엔 뭣도모르고 콜 하고 집오는길에 계산해보니 시급 칠불대. 거의 절반 후려치기;

집에와서 홈맘한테 말하니까 홈맘 열받아서 나대신 문자보냄 안간다고...ㅎㅎ​


퀵 어쩌고... 가지마세용 ㅎㅎ...


그리고 화요일 할로윈


분장은 안했지만 둘째가 나도 같이 가면 좋겠다 그래서 따라갔다.(그 후 막내의 사탕을 계속 들고다니는 짐꾼이 되었다...) 온동네 아이들이 온동네 집을 다 들려서 사탕을 받는다. 이웃과 소통하는 너무 부럽고 좋은 문화다. 또 애기들 코스튬이 너무 귀엽다....
날씨가 너무 추워서 중간에 막내가 집가고 싶다고 했는데 결국 끝까지 다 돌았다. 집에오니까 둘다 자기 많이 받았다고 조금씩 나눠줘서 나도 사탕이 한웅큼 생겼다ㅋㅋㅋ

그리고 수요일은 학교 끝나고 친구랑 카페에 갔다.
윙나잇때 만난 친군데 고맙게도 먼저 연락해줘서..!!
이런저런 얘기하는데 젤 부러운게 콜롬비아는 대학가면 군대 안가도 된단다... 부럽...


이날 지갑 놓고와서 애플페이로 결제하는데 버스티켓이 100불이 넘어서 애플페이로 안된단다ㅠ 카드나 현금 해야되는데 내가 돈보내주고 얘가 자기카드로 해줘서 간신히 샀다. 아니였으면 버스비 또 낼뻔...


눈 가득 내린 목요일.
점심 때 면접이 잡혀서 학원 1교시 끝나고 다녀왔다. 역시 나름 경력있으니 면접약속은 잘 잡히는 것 같다.
내 영어 실력이 엄청 좋지는 않다보니 사장님? 매니저님? 이 걱정하시는 것 같다.... 질문은 강점 약점 목표 요 세가지. 말하는 데에는 어려움은 없었고...
워홀비자라 본사에 확인을 해봐야한다고 하신다. 아무래도 안될 것 같은 느낌. 이렇게 된 이상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알아봐야겠다.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하면 딱딱 맞아떨어져서 최곤데 좀 아쉽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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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26. 14:47

2017.10.25
+30

아무것도 안했는데 벌써 30일 지났다.
어제 지원한 정비소는 당연히 아직 연락이 없다.
이력서 하나 내고 합격하는 기적은 역시 어렵겠죠..?

아이엘츠 시험은 어느덧 3일 남음....
학원은 새로운 사람들도 많이 오고 해서 좀 친해진 것 같다. 1달은 적당한 것 같지만 짧은 것 같기도 하다. 집이 다운타운에 있었으면 두달 다닐 수 있을듯~~

아이엘츠 시험 제발 한방에 6 나오면 좋겠다... 라고 하면서 집에서 복습 따위 안한다. 시험 봐야 정신차릴라나;;


오늘은 윙나잇.
캘거리는 수요일마다 치킨윙을 싸게 판다. 학원 오후 액티비티가 치킨윙 먹으러 가는거여서 혼자 가봤다. 다른 사람들 다 둘 셋씩 같이가던데 나만 혼자... 가는길에 비까지와서 서럽다... 집에 갈까 고민 엄청함.

다행히 콜롬비아 친구와 브라질 친구와 합석해서 열심히 수다떨고 왔다. 서로 질문도 많이하고 나름 재밌었다!
치킨 윙 하나에 32센트... 한 20개 먹은듯;;
인생 처음으로 치킨에 맥주한잔을 마셨다. 복숭아 맛이라 달다고 해서 시켰는데 달긴 한데 역시 술은 영 안맞는다. 결국 한잔 다 마시고 콜라 시켜먹었다.
다 해서 1인당 20불 정도 낸듯...
우리 테이블은 남자3이여서 누군가 불만을 잠시 얘기했지만 재밌게 놀고 연락처도 교환하고 사진도 찍고 나름 알찬 하루.

집에 오는 길에 바람 너무 불어서 추워 죽을 뻔 했다. 낮에 따뜻하다고 방심하면 안되겠다.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24. 14:16

2017.10.23
+28


오늘은 학원 끝나고 Calgary youth centre에 갔다. 이번주말에 아이엘츠 시험을 보고 또 다시 응시해야 할것 같아서 돈을 벌어야한다... 일을 구해야한다....
친구가 보내준 양식을 토대로 Resume하고 Cover letter을 들고갔다. Youth centre 들어가자마자 정말 반갑게 인사해주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이력서 프린트 하라고 하고 사무실로 데려가서 컨펌 시작.
무료로 컨펌 해주는게 정말 좋다. (단25세 이하만...)

정말 성심성의 껏 용어 하나하나 인터넷 찾아가면서 같이 이력서를 완성했다. 특히 내가 쓴 단어들을 좀더 격식있는 단어로 바꿔주는게 정말 유용했다.
단점은 나 혼자 쓴게 아니다 보니 면접을 보기전에 다시 용어나 내용을 숙지해야겠다.

그리고 커버레터. 뭔가 내 생각과는 다르게 작성이 된 감도 있지만 매일 커버레터 작성하시는 분이 가이드 해준 거니까 이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싶다.
나름 이것저것 많이 적어서 면접이 핵심이 될 것 같다. 전문적인 용어도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잘 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알버타 주에서는 술을 서빙 하려면 자격증이 필요하다. 집에서 등록시 돈을 내야하는데 youth centre에서 아이디를 만들면 무료다. 당연히 이것도 등록하고... 재료 관리..? 하는 자격도 있던데 일단 등록 하고 왔다. 아이엘츠 끝나는데로 이것도 공부해야지...

집에와서 레퍼런스에 대해 홈맘한테 물어보니까 아마 필요할거라고 본인을 쓰라고 하신다. 일에 대한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던 내 personality에 관해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면 될거라고 걱정 말라고 하신다.
뭔가 물어보면 항상 다 해결해주려 하시고 챙겨주려고 하신다. 밑에 택배도 집에 도착하니까 내방에 옮겨놓으셨다. 저거 무거운데ㅠ 울 홈맘 짱


그리고 한국에서 택배가 왔다! 보낸지 4-5일만에 도착. 비싼만큼 빠르다. 두박스를 보냈는데 한박스만 먼저오는 어메이징 캐나다. 한박스는 아직 밴쿠버에 있는 것 같다.


내용물은 과자 사탕 젤리 히트텍 신발 등등
과자 보더니 애들 난리 났다. 내방으로 우다다다다다ㅏ다
새우깡이랑 젤리를 같이 먹더니 결국 젤리만 먹는다 ㅋ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히트텍!! 10만원 넘게 질렀다.. 거의 20만원돈 되는 듯. 캘거리에는 유니클로가 없어서 보내는 김에 같이 보냈다. 그리고 파스랑 아이폰 케이블도 좀 사서 보냈다. 뭔가 이럴 때는 한국이 물가가 싸다.

이제 겨울이 와도 버틸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당분간은 따뜻한 날씨다 ㅎㅎㅎ (그래도 5도 정도...)
세상이 좋아져서 한국마트 가면 다 구할 수 있어서 먹을 걸 안보냈다...

글 쓰는 와중에 방에 파리 한마리가 매우 힘차게 날라다녀서 소리 엄청 크다... 전기 파리채 가져오고 싶다...
낼은 홈스테이비 내는날... 돈내는 날은 언제나 빨리온다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22. 16:31

+26

오늘은 Chinese culture centre에 갔다


Festival 이 있다고 해서 갔는데....
입장료는 5불​


그냥 플리마켓... 코스튬 한사람 몇명 있고... 크게 볼 거는 없었다 . 그래서 금세 나왔다.


그 후 옆에 있는 몰에 갔는데 안이 뭔가 휑하다. 타코 먹었는데 원래 시키려던거는 새로나온거라 직원이 만들 줄 모른단다. 엥????
그래서 딴거 먹었는데 홈맘이 해줬던 타코가 훨씬 낫다. 여긴 좀;;
그리고 칼꽂이?ㅋㅋㅋㅋ 졸귀...


저녁은 윈터클럽에서 햄버거를 먹었다. 캬 역시 햄버거지. 맛있다.
오늘 홈스테이 맘이랑 대디 둘은 볼링치러가서 애기들 할머니랑 애기들이랑 나랑만 수영장에 갔다. 나보고 애기들 좀 챙겨줄 수 있냐고 하셔서 당연히 콜! 하고 애기들이랑 열심히 수영장에서 놀았다.
막내도 이제 나 잘 따라서 좋다...!
오늘 친구들이랑 영상통화 많이 했는데 친구가 막내한테 나 어떠냐고 물어봤는데 이제 나 좋단다 ㅎㅎㅎㅎ
처음으로 I like you 소리도 들어서 행복...
벌써 이 집 어떻게 떠나지 싶다ㅠㅠ 얘네 없으면 캐나다에서 어케지내ㅠㅠ


마무리는 윈터클럽에서 찍은 야경.
카메라로 찍으면 작품 하나 나올것 같은 뷰.
아이엘츠 공부는 대체 언제... 시험 D-7

Posted by 일반공장
[워홀]Canada, Calgary2017. 10. 20. 15:25

+25 day
학원다닌지 2주밖에 안됐지만 IELTS 시험 신청했다.
사실 어떻게 시험이 진행되는지 어떤식으로 봐야하는지 궁금해서 학원을 다닌거였다.
(친구를 사귀려는 것도 있었는데 실패한 것 같다. 매일 혼자 점심 먹는다.....)


학원 3주차 되는 날인 10.28일로 신청했다. 그 다음주것도 같이 신청해서 공부중일 때 바로 바로 봐버릴까 했는데 비용이 너무 부담스럽다... 한번보고 결과를 지켜보고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오늘 학원에선 모의테스트를 봤는데 Writing Task1. 어떻게 써야할지 도저히 모르겠어서 반도 안쓰고 제출했다.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한테 물어봐서 이제 어떻게 써야 할지 감이 잡힌다.

지금 최고 문제가 문장에서 단수 복수 일치 안시키는거랑 Voca 인듯 하다. 동의어를 많이 알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외우는걸 워낙 못해서 잘 될지 모르겠다...
그래도 꾸역꾸역 짱구 굴려가면서 점수는 오르고 있다.
듣기는 좀만 더 맞으면 목표 점수가 나올 것 같은데 내가 보는 날 조금만 쉬우면 좋겠다..!
듣기도 항상 s 빼먹고 요런데서 틀린다ㅜㅜ

시험 응시료는 300불
7:30-8:30분이 입실 시간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도대체 몇시에 일어나서 출발해야할지... 전날 일찍 자야할 것 같다.


힘든 학원가는 길이 아침에 종종 아름다운 석양..? 해가 뜨는 것도 석양인가..? 어쨋든 예쁜 하늘을 볼 수 있다. 사진으로는 제대로 못담겠는데 눈으로 보면 정말 감탄이 나온다. 빨리 목표인 오로라가 보고 싶다!!


그리고 캐나다는 지금 할로윈 준비중이다. 우리 홈스테이 집도 애들이 열심히 꾸며놨다. 지난번에 마트 갔을 때 호박 안사준다고 막내가 엄청 울었었는데... 여기서는 할로윈이 얼마나 애들한테 중요한지 알 것 같았다.
내가 본 모습중에 젤 서럽게 울었다ㅋㅋ


그리고 오늘의 점심. 도시락 챙겨가기 귀찮아서 오늘은 사먹어야지라는 생각으로 빈손으로 갔다.
토핑 전부 고를 수 있는데 양상추가 영어로 뭔지 몰라서 못넣었다.... 감자튀김 양이 우리나라 3-4배는 된다. 어마무시하다 정말...
셋트로 시키면 10불정도. 수제버거인걸 생각하면 괜찮은 가격인 것 같다. 양도 엄청 많다! 맛도 무난무난.
조금 짠건 어딜가나 어쩔수 없는 듯.


10도 넘게 올라간 날씨 좋았던 하루.

Posted by 일반공장